영덕경찰서는 도로를 보행하는 보행자를 충격하고 달아난 뺑소니범을 검거했다.

이 교통사고는 지난해 12월 31일 22시께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4리 강구대게식당 앞 제20호 국가지원지방도에서 불상의 차량이 차로 우측으로 보행하던 보행자의 좌측 팔과 다리부분을 충격하고 달아난 사고로 영덕경찰서 교통조사팀에서는 목격자가 제보한 번호를 토대로 가해운전자를 특정, 확인하여 가해운전자 강모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특히 영덕경찰서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5건의 뺑소니 건을 조기 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오성 영덕경찰서장은 “직원들의 끈질긴 수사 근성과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 뺑소니뿐만 아니라 군민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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