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난해 6월 업무를 시작한 예천군 통합관제센터가 정상 운영된 지 7개월여 만에 지역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명실공이 지역의 '안전 파수꾼'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천군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범죄 및 사고 예방 7건을 비롯해 폭력 예방 6건, 재난 예방 2건을 포함 총 15건의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기여했으며, 수사관련 영상정보 자료 48건을 제공해 교통사고, 절도, 가출, 실종, 변사사건 등을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

또한, 도시형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신축되어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경북도청 신도시에도 지난해 연말 230여대의 CCTV가 설치되어 운영되는 등 신도시 주민들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금년에는 119안전센터와 연계를 통해 경찰서,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우범지역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