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치안 유지와 면정 발전에 최선

포항시 청하면은 지난 13일 오후 청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3·14대 청하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정재 국회의원, 한창화 도의원, 한진욱 시의원, 주상일 청하면장, 자율방범대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3대 대장 이임사, 14대 회장 취임사, 공로패 전달, 우수대원 표창,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2년간 안정적인 치안과 방범활동에 힘써온 배기현 대장과 지난 6년간 여성방범대를 이끌어온 장영애 대장이 물러나고 이상도, 박귀숙 대원이 신임 남,여 회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방범대원들이 십시일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만원을 전달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도 신임 대장은 “지난 2년간 면내 치안유지와 봉사활동에 힘쓴 배기현 대장과, 정영애 여성대장의 뒤를 이어 봉사정신으로 지역 치안과 청하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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