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자연보호 협의회회원들이 정화활동을 펼치고있다.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여성봉사단은 16일 자연보호운동발상지인 금오산 대혜폭포에서 무술년 첫 자연정화활동을 시작했다.

이 날 정화활동은 대혜폭포 주변 청소를 시작으로 자연보호운동발상지 기념현판 녹물 제거와 등산로 입구의 자연보호운동발상지 기념석 및 자연보호헌장비를 정비해 자연보호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채우 여성봉사단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자연정화 활동뿐 아니라, 크고 작은 자연보호행사에 늘 궂은 일을 도맡아 해 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미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2016년 3월에 발족한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여성봉사단은 30여 명의 회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환경정화활동 전개와 자연보호백일장, 자연보호헌장선포기념식 등에 참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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