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은 지난 15일 포항시 장기면 양포자망선주협회에서 2018년 새해 첫 ‘어선안전의 날’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최근 경북지역에게 어선사고 및 인명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어선위치발신장치(VHF-DSC, AIS, V-PASS) 상시가동, 구명조끼 상시착용, 위치보고 중요성 등 어업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진행했다.

이날 양포자망선주협회장에 당선된 김철수(65)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업중 안전에 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출항 시 어선위치발신 장치 가동 및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곤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어업인들이 안전에 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된거 같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