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도내 총 4곳

경북도는 2017년도 사회복지시설 인증제 실시결과 선정된 유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17일 인증서를 전달하고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

‘사회복지시설 인증제’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의 경영과 서비스 체계에 대한 표준적 기준설정과 인증심사를 통한 이용자 편익을 증진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도가 지난 2015년 도입한 사업이다.

유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경북도 인증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 심의를 거쳐 품질 경영 인증 규격을 충족해 사회복지시설 경영시스템 인증을 부여 받았다.

도내에는 현재 청송재가노인지원센터, 예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공영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3군데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인증사업은 (재)경북행복재단에 위탁 추진하고 있으며,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최초심사 후 3년간 매년 품질유지심사를 받아야 한다.

신헌욱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복지시설 인증제’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대외적인 공신력 확보와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이용자의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제공기관 뿐만 아니라 다른 시설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인증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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