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17일 포스코 주관으로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안전SSS 2018 다짐대회’에서 포스코 패밀리 안전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포스코 그룹차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안전관리 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패밀리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것이다.

포스코ICT는 안전보건 국제인증 ‘OHSAS 18001’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안전경영 체계를 정립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지난 3년간 무재해를 달성해 이번 상을 받게 됐다.

포스코ICT는 스마트빌딩 사업을 비롯한 현장 자동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국 80개소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근로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안전관리’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자사의 기업문화 운동인 감사나눔 활동을 안전관리에 접목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현장 작업 시작전 안전을 점검하는 ‘툴박스미팅’ 시간을 별도로 갖고, 서로 감사를 나누는 활동을 추진해 작업자들이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ICT 박주철 전무는 “사업장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들이 모여 좋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 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활동을 적극 실천해 무재해 사업장을 이어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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