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우 위해 바자회 수익금 모아

대구법원어린이집 이선영 원장과 교사, 원아 16명은 17일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을 찾았다.

동산의료원을 찾은 원아들은 어려운 환우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성금 188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이 마련한 성금은 대구법원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들이 바자회에서 직접 만든 달력을 판매하고 일일 찻집을 열어 모은 수익금이다.

대구법원어린이집은 2013년부터 1천200만원의 성금을 계명대 동산의료원 환우 치료비로 기부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행복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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