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은 18일 현재 권리당원이 1만100명 선에 이른다고 밝혔다.

권리당원은 당원 가운데 당비를 내는 사람을 말한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2016년 12월 권리당원이 5천200명 선이던 것을 고려하면 1년 사이 약 5천명 늘었고, 권리당원을 포함한 대구 전체 당원도 현재 3만4천명 가량이다. 또 2016년 말(2만8천여 명)과 비교해 6천명 정도가 압도적인 지지율과 함께 늘었다.

대구시당 관계자는 "인터넷 가입 보편화로 당원 가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 같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증가세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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