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바르게살기 청년회에서 주관한 희망나눔 바자회 일일호프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스케이트와 썰매 등 겨울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알차게 진행됐다.
특히 주관단체인 바르게살기 청년회를 비롯해 북포항청년회의소(회장 남창규), 포항시재향군인청년단(단장 김태훈), 청년해오름(회장 정석원), 장량동청년회(회장 장성진), 포항시중식봉사나눔회(회장 김기성), K비전안경(대표 조창래), 으뜸원어린이집(원장 이근욱), 포항의료원에서도 동참해 짜장면, 떡볶이, 군고구마, 오뎅, 팝콘 등 푸짐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하고,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해 어린이와 어른, 참여자 모두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곤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 청년회장은 “지역에 소외된 아동이 많은데, 우리가 그 아이들을 더욱더 따뜻하게 품어 듬직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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