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회장 이강덕)는 18일 새마을체육산업과 사무실에서 99일 앞으로 다가온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결의를 다졌다. <사진>

이번 필승다짐 행사에는 이원권 포항시정무특보, 문충국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체육산업과 직원, 포항시체육회 임직원, 각 종목별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영천에서 개최된 제55회 경북도천에서 구미시에 우승을 내주며 9연패의 꿈이 무산됏다.

포항시체육회는 남은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기필코 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재탈환해 지난해 11.15일 발생한 지진으로 발생한 이재민들과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포항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한다는 각오다.

한편 2월 28에는 시청 문화복지동 대잠홀에서 각급 기관단체, 서포터즈 결연 기업체∙단체,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임원∙선수, 읍명동체육회, 시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 및 필승결의대회’ 개최할 예정이다.

4월 27~30일 4일간 상주시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육상을 비롯한 25개 종목에 서경북도내 23개 시·군 선수들이 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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