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산교 교각에 앉아있던 50대 여성을 구조하고 있는 포항 남부소방서 119구조대 모습.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3시 59분께 형산강 교각에 앉아 있는 50대 여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이날 신고 접수 8분 만인 오후 4시 7분께 119구조대가 형산교에 도착, 구조 작업을 벌였다. 현장 도착 당시 50대 여성은 교각에 올라가 있는 상태로 긴급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라 주변 낚시배를 이용, 안전하게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사고현장을 발견하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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