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건설공사 조기발주·예산의 효율적 집행 기여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건설사업 대부분을 상반기 내 조기 발주하기로 한 대구시가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이번에 설계지침서를 마련, 발간했다.

대구시는 공공건설사업에 대해 건설사업 시행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2018 건설공사 설계지침서’를 조기 발간해 시·산하기관, 기초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90여 개 기관에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한 설계지침서에는 설계 적용기준, 원가작성에 필요한 항목별 설계기준 및 설계도서 작성기준 등 주요 설계 관련 규정과 공사감독자가 수행해야 할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등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감독자 업무지침 등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특히 전년도 대비 11.34% 하락한 환율과 6.66% 인상된 노임단가, 그리고 4.26% 상승한 유류대를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해 대구시와 산하기관, 구·군 및 유관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의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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