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문화원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2층 회의실에서 이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첫 문화원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및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안) △정관 개정의 건 △ 신입회원 승인의 건 △ 임원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의 건 △ 제42차 정기총회 상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한편 다음달 28일 오전 10시30분 울진문화센터에서 정기총회 회의를 열어 제10대 울진문화원장 선거 경선을 갖는다.

윤대웅 울진문화원장은 “오늘이 제9대 울진문화원장의 마지막 인사”라며 “전통의 영혼을 계승해 새로운 정체성! 생명력과 활력이 넘치는 창신의 문화고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고향으로 부임한 배성길 울진부군수는 “지역문화전당으로서 군민에게는 문화생활향유와 울진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성실히 하도록 많은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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