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2월 2일까지 2018년 농정시책교육 실시

대구 달성군은 19일부터 2월 2일까지 관내 농업인 1천800명을 대상으로‘달성농업! 행복한 변화가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 농정시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8 농정시책 교육은 새해를 맞아 농업인들이 한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기본교육으로, 작물별 핵심 재배기술과 관련 농정시책 홍보 등 농업인에게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과목은 식량작물, 원예기술, 친환경농업재제인 클로렐라 활용 등이며 각 과목별 교육은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가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의 전면시행에 대비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작물 병해충 관리에 대한 집중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농약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히 홍보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내년부터 실시되는 PLS 전면시행에 대비해 우리 군 농업인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어려움에 처한 국내외 농업환경에 농가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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