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증서 수여, 브랜드 이미지 제고 지속 노력

▲ 22일 경북도 경제부지사실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가운데)가 ‘실라리안’ 신규 참여업체로 지정된 3개사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2일 경제부지사실에서 2018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신규 참여업체로 지정된 3개사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참여기업·제품군 확대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 신청한 총 13개 기업에 대해 서류평가→제품평가→현장실사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3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실라리안’ 사업에 신규 참여케 된 기업 및 제품은 생활잡화 분야에 ▲㈜일성산업, 식품분야에 ▲㈜서원푸드 ▲농업회사법인 아람농장(주) 등 총 3개사 5개 품목이다.

성주에 소재한 ㈜일성산업(대표 송철한)은 ‘위생백, 위생장갑, 위생롤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소비자가 사용이 편리하도록 뜯어 쓰는 손잡이 롤백을 개발하는 등 제품 및 가격경쟁력 우수성이 인정받아 선정됐다.

‘냉동만두’를 생산하는 경산 소재 ㈜서원푸드(대표 김설희)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끝에 신규 참여기업에 지정됐다.

아람농장㈜(대표 윤선주)은 국내산 생과일을 이용해 효소추출 기술을 적용한 ‘과일 드링크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생과형 음료’라는 새로운 형태의 음료시장을 개척하는 등 타 제품과는 다른 기술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실라리안’ 참여기업은 도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우대 지원하고 있으며,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2%)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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