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면 소재 민들레공동체 지진피해 시설 복구에 앞장서

해병대제1사단 33대대는 포항 지진으로 건물 등 많은 피해를 입은 이가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민들레공동체를 찾아 건물 내 환경정비 등 피해 복구 작업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장병 20여명이 참여했다.

해병대 1사단 33대대는 2017년 5월 포항시 청하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대다.

청하면은 군부대 위문 방문과 농촌 일손돕기,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 등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주상일 면장은 “국토수호에 애쓰면서도 각종 재해 재난 시 피해복구에 앞장서 온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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