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는 대구시와 함께 대구 소재 수출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대구 동남아시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오는 3월 13~2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을 방문해 종합상담회 참가와 바이어 개별상담 현지 시장조사의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품목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대구시 소재 수출중소기업 중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알선비용, 단체차량,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편도항공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조정권 중진공 대구본부장은 “최근 동남아시아는 지속적인 경제 성장세에 따라 구매력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하기에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중진공은 참가기업에 대한 후속지원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의 추가상담 기회를 제공해 수출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희망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또는 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대구지역본부(053-659-2534)와 대구시 투자통상과(053-803-329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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