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친화적인 문화 조성에 앞장

▲ 박세준 NH농협생명 대구총국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치매극복 선도기업’ 지정 현판식을 갖고 있다. /NH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 대구총국은 대구시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 받고 지난 15일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기업’은 구성원들이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치매 관련 교육에 참여하고 치매파트너로 등록하는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을 말한다.

NH농협생명 대구총국은 대구 지역농협의 ‘헬스케어 서비스 지원사업’ 등 노인 의료복지를 위한 각종 행사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치매극복 선도기업’의 활동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국민 문화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어르신 열명 중 한명이 치매에 해당할 정도로 치매는 노년기에 흔한 질환이지만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은 치매극복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

박세준 NH농협생명 대구총국장은 “대구시 광역치매센터에서 추진하는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대구지역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 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 서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기업에 동참하고 싶은 기관이나 단체는 대구시 광역치매센터 053-323-632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