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만나관 2층 취업세미나실에서 뇌 분석 전문기관인 브레인os연구소 안진훈 대표의 ‘뇌 기반 취업 및 창업진로 코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창업동아리 학생을 비롯한 40여 명의 재학생 대상으로 ‘어떤 분야로 취업 또는 창업하면 좋을까’란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숨겨진 잠재력과 적성을 상세히 분석해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분야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뇌 인지 유형을 8천192개로 분류해 기존 적성검사로 파악되지 않았던 성격이나 타고난 적성과 후천적으로 길러진 적성까지도 분석한다.

뇌 인지유형을 검사한 권현아(간호학과 4학년)양은 “자신의 뇌 유형 분석을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을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게 됐고 4시간의 특강만으로도 창업과 취업설계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취·창업지원센터장 이성호 교수는 “ 앞으로 뇌 인지를 기반으로 한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숨겨진 잠재력과 적성을 파악해 대학생활 및 취·창업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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