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정비 상황반 운영(15일 부터 18일 까지)

성주군은 설연휴 기간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귀경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로정비 종합계획’을 수립 실시한다.

군은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군도 18개노선 139km, 농어촌도로 147개노선 296km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서 설 연휴 전에 모든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주요 간선도로나 유적지 주변도로 환경정비, 도로 절개지 및 측구정비, 도로 노면 요철(포트홀)지구 등 통행 위험사항을 제거하고, 현재 시공중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사를 중지하고 귀성객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 안내 표시판 등을 새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량, 고개길 등 상습 제설구간에는 제설 자재를 사전에 확보하고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등 강설시 즉시 출동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이시열 안전건설과장은 “설을 맞아 차량 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편안한 귀성, 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도로정비에 총력을 기울이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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