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은 각남면, 매전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했다.(사진/청도군제공)
청도군은 지난달 29일 각남면, 매전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여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민원서비스에 한층 더 앞장서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토지·지적·건축, 차량, 보건복지, 교육, 병적, 지방세 등 13개 분야 58종의 서류를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어 직접 해당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매일 오전 8시~오후 9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근무시간 이후나 주말에도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수수료도 50%이상 저렴하여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주민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말부터는 건강보험료 및 국민연금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건강보험 증명서도 발급 가능해지면서, 향후 발급기 이용률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도군은 주민편익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본청 및 각 읍·면 민원실에 총 1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정부24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민원서류 발급 건수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지역을 확대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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