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김천시는 최근 평화동에 위치한 김천시 보훈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천시 관내 8개 보훈단체 회장, 회원 및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하여 보훈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김천시 보훈회관은 박보생 김천시장이 2014년 민선 6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왔으며, 평화남산동 주민센터가 신축 이전함에 따라 기존 청사를 리모델링해 준공했다.

특히 시내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보훈회관은 1층에 보훈단체별 사무실을 배치하고 2층은 각종 회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그동안 단체별로 각각 사무실을 임차하거나 사무실 자체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던 보훈가족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김천시 보훈가족이라는 자긍심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박보생시장은 “앞으로도 김천시는 보훈회관이 보훈가족의 화합 및 예우의 장이자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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