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저임금 인상의 연착륙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달 26일 8개 읍·면 담당자 및 관련기관 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접수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근로복지공단 대구북구지사에서 사업개요, 접수 절차 및 접수 요령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읍면 담당자는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자를 직접 만나는 만큼 친절교육과 함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따른 4대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사회보험료지원 교육까지 함께 진행되었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30인 미만 고용사업주를 대상으로 월평균 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하며 공동주택(아파트) 경비, 청소원은 30인 이상인 경우에도 지원된다.

또한, 군에서는 2018년 사업체조사 시 조사원 방문 면접 방식으로 일자리안정자금을 밀착홍보하여 지원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고용사업주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읍·면 담당자가 최일선에서 직접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자를 만나는 만큼 읍·면 담당자들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신청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신청 고용사업주에게 정확히 안내해 사업 시행초기에 야기될 수 있는 혼란 및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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