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기관·단체 자매결연, 20개 기관·단체 2억1600만원어치 온누리상품권 구매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 구미시는 1시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맺었다.
구미시는 6일 오전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구평전력 등 기업체와 6개기관 단체, 상인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2010년부터 더불어 사는 경제, 공동체 의식 구현으로 전통시장과 기관(단체)간 자매결연을 추진해 현재 총 150개 기관단체가 협약을 맺었다.

또한 전통시장 매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적극 추진한 결과 ㈜KR-EMS, ㈜아바텍 구미공장,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 등 20개 지역 기관·단체에서 2억1,600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구미시청 전 공무원과 한울회(구미시청 행정직 여직원 모임), 백합회(구미시청 구미여고 졸업생 모임), 구미시청 고아향우회 등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했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우리의 삶과 문화가 녹아든 서민경제와 골목상권의 뿌리인 시장의 활성화로 시민들이 찾고 싶어 하는 시장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과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등 시장별 개성과 특색을 발굴해 1시장 1특화로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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