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한동수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의견을 나누었으며, 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향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앞으로도 출산장려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젊고 활기찬 청송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의 인구변화 추이를 보면 노년층의 자연 감소와 전출자 등으로 2002년 32,323명에서 2017년 26,201명으로 15년만에 19%(6,122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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