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문화대 전문대 연계 직업교육 위탁과정 수료식에서 학생들이 활짝 웃고있다./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전문대 연계 직업교육 위탁과정 우수 사례 발표 및 성과보고회’에서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관광서비스전문과정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계명문화대학교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교육전담팀을 구성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교육과정을 일반고 학생의 수준에 맞게 재구조화해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춘 지도와 호텔, 항공, 외식 등의 교육으로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쓴 결과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허남원은 평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일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놀랐다”며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님들이 열심히 지도해주신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장영화 호텔항공외식관관광학부 전담교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입교에서 수료까지 체계적으로 교육을 시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관광서비스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을 보내준 일반계 고등학교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대 연계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양질의 맞춤형 직업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전국 24개 대학, 48개 과정 중 최종평가를 거쳐 4개 과정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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