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소상공인들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지원 홍보도 병행

▲ 청도군은 설맞이 시장 장보기와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및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사진/청도군제공)
청도군은 9일 설 명절을 맞아 대규모유통업체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서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군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설맞이 시장 장보기와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및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행사는 전통시장에서의 구매 촉진을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각 기관 및 단체가 동참하여 9일은 청도시장, 11일은 동곡시장·풍각시장을 찾아 설 제수용품등을 구매하고 식사토록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작은 소비 실천으로부터 시작되므로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줄 것과 일자리 안정자금을 조속히 신청하여 경영활성화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누리 상품권은 한시적으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개인이 현금구매시 10%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2월말까지 개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상향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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