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맞이 대청소 장면 / 영덕읍 제공
영덕읍사무소는 마을주민, 사회단체와 함께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읍내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소활동을 펼쳤다.

영덕읍 새마을협의회원 40여 명은 상곡재 방향 구 7번국도 옆 계곡에 무단투기된 청소차 2대 분량의 건축폐기물과 대형폐기물을 수거했다.

영덕읍 그린협의회와 어머니회 회원 30여 명도 영덕읍 관문인 7번국도 갓길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깨끗이 청소했다. 주민들도 마을별 진입로와 마을안길, 소하천, 해안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청소 작업에 참여한 영덕읍새마을협의회 임수인 회장은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환경정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차량의 공터 진입을 방지하는 펜스와 감시용 CCTV 설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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