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계차
TBN 경북교통방송은 14일 낮 12시부터 19일 새벽 2시까지 ‘2018년 TBN 설날교통특별방송’을 실시한다.

경북교통방송은 이번 특별방송 기간 동안 매일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2시까지 생방송을 제작한다. 도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등의 귀성, 귀경길 교통정보를 전달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과 이번 설이 겹치는 만큼, 매일 오후 4시‘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 여기는 평창입니다’를 편성해 올림픽 관계자, 스포츠 전문 해설위원, 현장취재기자를 연결해 설날교통특별방송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나들목 등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는 교통 캐스터와 통신원, 중계차를 집중 배치·운영해 해당 구간의 지, 정체 상황, 사고정보 등 종합 교통정보를 현장감 있게 전하고, 귀성, 귀경객들의 목소리도 생생하게 전한다.

김윤태 경북교통방송 본부장은 “이번 설날은 예년에 비해 연휴가 짧은 만큼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통방송은 포항·경주시, 영덕·울진군 등을 가청권으로 경북 동해안 주민에게 24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항·경주 지역은 FM 103.5㎒, 영덕·울진은 FM 103.7㎒로 청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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