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지난 12일, 2층 주산마루에서 2018년도 아동안전지킴이 선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은퇴한 전문 인력을 아동범죄 예방 등을 위한 치안보조 인력으로 활용하는 제도로서,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총 14명 선발에 17명이 응모했으며 최종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고령 등 5개 초등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경찰서 생활안전과장과 노인·경우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관내 파출소장 5명이 위원으로 참석해 응모자의 자기소개와 건강·직무수행능력 등을 면접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심사위원회를 주관한 김준식 서장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지킴이 어르신들이 사명감과 책임감 갖고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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