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 이재민 위로·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위해 개최

포항과 영덕, 영천지역 교회와 기독방송이 설 연휴이후 음악회와 CCM콘서트 등을 잇따라 열고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심장병 환자를 돕는다.

포항 청하제일교회(담임목사 소재성)는 21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지진피해 이주민을 위로하는 힐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힐링토크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박소은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가 나서, CCM과 찬송가 등을 들려주며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로한다.

한국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이사장 이정재)은 25일 오후 2시 영덕제일교회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에는 찬양사역자 김인식 목사(CCM 가수)가 출연, ‘야곱의 축복’ ‘이삭의 축복’ ‘기도전쟁',‘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 등의 대표곡을 들려준다.

포항CBS(본부장 권대희)는 27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2018 포항CBS CCM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는 찬양으로 다음세대와 지진피해 등으로 상한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다.

콘서트에는 유리상자 이세준과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함께하는 ‘줄라이 프로젝트’, CCM 여성 2인조, ‘홀리원’과 혼성보컬 ‘뉴클리어스’, 포항 혼성 5인조 ‘데이빗밴드’가 출연한다.초대권신청과 자세한 공연문의는 포항CBS(054-277-5566)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에 앞서 영천지역 유일의 소극장 문화예술쉼터 ‘광야’는 24일 오후 7시30분 솔트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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