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올해 상반기 신규 직원(연구직 4명 포함) 4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18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지난해 하반기 채용 시 전국 지방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신입직원에 대해 본사 이전지역(대구·경북) 인재를 30% 채용했으며, 올해에도 동일한 규모의 지역인재 채용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사회형평 채용(국가유공자·장애인)으로 9명을 선발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열린 채용을 확대하며, 직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일정자격만 갖추면 모든 응시자가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서류 무전형을 실시한다.

또한 기존 블라인드 채용을 강화해 입사지원서에 학교, 학점, 학력, 가족정보 뿐만 아니라 나이, 사진 등 직무와 무관한 차별적 요소를 완전 배제함으로써 능력중심 인재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가스공사 홈페이지(www.kogas.or.kr)를 통해 19일부터 23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필기전형은 오는 3월10일 대구와 수도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원자 중 신청자에 한해 오는 28일 서울과 대구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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