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 A씨는 지난 1월 12일 11:19경 시내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던 중 이탈했다. 경찰로부터 이 사실을 통보받은 모니터요원 B씨는 A씨를 실시간 추적했고 서문동의 한 PC방 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파악했다. 이 사실을 112에 통보했고, 경찰은 A씨를 이 PC방에서 발견했다. 하마터면 장기수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보호자를 조기에 구호하는 공을 세웠다.
한편, 상주시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역 내 CCTV 987대를 통합 관리하며 24시간 밀착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각종범죄, 교통사고, 재난재해, 기타 안전대응 등 513건의 문제 상황을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전파해 큰 사건, 사고로 확대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상주/정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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