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행사 포스터./대경패션조합 제공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DGFC)이 오는 3월 7일 열리는 ‘2018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행사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열리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행사는 투에스티인터내셔날 , 메종드준 쇼를 시작으로 프리앤메지스, 씨앤보코까지 하루 동안 4개의 지역 패션업체와 백산자카드(주), 호신섬유 2개의 소재업체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로 모두 3회의 패션쇼가 펼쳐진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업체의 바잉기회와 판로기회 확대를 위해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행사와 대구패션페어(DFF)를 연계해 국내외 바이어 참관과 일반 관객의 참관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자원봉사자의 모집 분야는 크게 행사장 지원, 통역 등 2개 분야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모두 30여 명 규모로 꾸려질 예정인 자원봉사단은 패션쇼 진행에서 모델이 옷을 갈아입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이나 행사 홍보와 해외 바이어들, 참관객들에게 행사 안내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전시·통역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로 창의적·적극적인 태도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살리며 실직적 역량을 쌓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패션사업의 인재 발굴과 지역인재양성의 경쟁력을 키우는 장이 될 것이다.

노동훈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앞으로 패션조합의 모든 행사 참여는 물론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과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순수 참여를 통해 대구의 섬유소재산업과 패션이 좀 더 시민들에게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자 모집의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홈페이지(www.daegufash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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