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국제로타리3700지구는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 45명을 모집해 6개월간의 전문기술교육과 인성교육을 토대로 한 자립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참여대상은 아동양육시설 입소자와 소년소녀 가장,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고등학생 이상의 저소득 청소년이며 지난 1월 참여자 모집에 총 60여 명의 청소년이 신청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45명의 청소년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앞으로 6개월간 200만원 상당의 전문기술교육과 인성교육을 지원받게 되며, 또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로타리 회원들이 후견인이 돼 교육 후에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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