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이발테마관 내부투시도.경산시 제공
경산시(최영조 시장)는 20일 국립민속박물관(천진기 관장)과 '경산 이발테마관 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이발테마관 전시와 콘텐츠 개발, 이발 관련 각종 정보 및 결과물의 공유, 유물·자료의 이용과 대여에 관해 협력하며 나아가 경산 이발테마관을 발판으로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창의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민속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경산시는 서상동 135-23일원(구, 중앙이용원)에 3월말 준공을 목표로 경산 이발테마관을 건립 중이다. 이발테마관은 향후 쇠퇴하고 공동화된 구도심의 재생, 관광객 유입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경산 이발테마관 건립·운영의 협력에 감사드리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다양한 문화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창의문화도시 경산 건설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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