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맞아 관내 학교 주변 165개소 대상, 어린이 먹거리 안전 살펴

김천시 보건소(소장 손태옥)에서는 개학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에 대해 위생담당공무원과 어린이 전담관리원 합동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식품판매 환경조성을 위해 식품안전보호구역인 학교로 부터 200m이내 어린이기호식품을 취급하는 문구점, 분식점, 편의점, 학교매점 등 16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진열·판매 행위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행위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식품 판매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식점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 제공 및 판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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