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지중화 사업은 도심 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한전선, 통신선을 지중화하여 중심시가지의 경관을 개선하고 정차공간을 확보하여 군민 교통편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앞서 2016년도에 울진북부삼거리 ~ 울진교, 울진농협 ~ 연호정까지 3.5㎞ 구간에 대해 1차 준공했으며, 현재 인도부 보도블럭 포장과 전구간에 아스팔트 덧씌우기 포장 시행 및 차선도색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후 맨홀 인상 및 어린이보호구역 도막포장 등 부대공사를 완료한 후 최종 준공할 계획이다.
도시교통새마을과 김정한 과장은 “당초 공사 기한은 오는 3월 30일까지나 굴착공사로 인해 상가 및 주민들이 불편한 점이 많았음에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호응 덕분에 순조롭게 준공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울진중앙로(월변지구) 전선지중화 사업은 울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북부삼거리까지 수 년 간 지속된 울진중앙로의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며 전선 및 전주가 없는 깨끗한 도시미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장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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