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꿈꾸는 어른들의 행복한 책읽기’ 추진
정신건강 전문요원들이 어르신의 독서를 도와 인지기능을 강화해 우울증을 치료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돕는다. 어르신들은 ‘열두 띠 이야기’,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사랑에 빠진 개구리’ 등의 책을 읽으며 삶의 새로운 의미와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 프로그램 전후로 우울검사와 정신건강 상담도 시행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점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서로 어르신들 마음의 병을 치료하고 노년에 겪는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영덕/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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