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총104억원 투자, 60명 고용

구미시는 21일 오후2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주)엔디디·(주)엠소닉의 당뇨병 검사진단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과 (주)엔디디 안세영 회장, (주)엠소닉 김기호 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엔디디는 미국 FTI가 55% 투자한 외투기업으로 지난 2012년 4월 구미IT의료융합기술센터에 입주한후 당뇨병 검사진단기 연구와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나노 바이오센서 설계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6개의 특허 등록과 유럽과 일본 등에 4개의 출원을 하고 있다.

(주)엠소닉은 음향기기 및 마이크로 스피커 분야의 특화된 강소기업으로 2008년 10월 충남 천안에서 구미로 이전한후 LG전자 품질 우수협력사 선정, 노동부 클린사업장 선정 등 우수한 기술과 경쟁력인정으로 2013년 10월 구미시이 달의 기업에 선정됐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두회사의 투자는 당뇨병 검사진단기를 이용해 국내 IT의료기기 산업을 발전시키는 좋은 사례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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