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점,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주요시책 81건 발굴, 5G, 홀로그램, 스마트팩토리 등 현안사업의 국정반영에 총력

구미시는 2월 21일 ‘중앙부처 연계시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장과 사업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부 정책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과제로 두고 4차 산업혁명, 도시재생, 지역문화 관광자원화 및 농촌지역 균형발전 등 시정전반에 걸쳐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구미시가 중점 추진하는 5G 테스트베드 구축, 스마트팩토리 신산업생태계 조성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선점하고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홀로그램 산업 등 광역권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동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낙동강 생태정원 조성 등 건강하고 균형잡힌 정주여건 조성과 치매안심센터, 강동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등 취약계층 복지 확대로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선산 장원방 조성, 서원·향교 문화 활용 등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높여 문화관광 컨텐츠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묵 부시장은 “국비확보를 위한 신규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함과 동시에, 정부정책 선점을 위해 인적네트워크 형성과 수시방문을 통해 중앙부처 재정운용계획 수립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날 보고된 주요사업들이 국정 핵심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정부예산 편성 요구단계부터 국회 확정 시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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