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희망의 날개를 달자!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오전 7시 죽변항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이른 새벽을 여는 어민에게 따뜻한 떡국을 제공하기 위해 죽변1리 부녀회와 죽변남·여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였고, 김창오 울진군의회 의장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사랑의 밥차 봉사에 동참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릴레이’는 사회지도층의 연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형성을 위해 실시한 캠페인으로 임광원 울진군수를첫 시작으로 자원봉사의 날개를 이어받은 김창오 울진군의회 의장이 두 번째 자원봉사 실천 릴레이에 동참했다. 다음 릴레이 캠페인은 울진교육지원청의 김경일 교육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랑의 밥차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2014년부터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부터 사랑의 밥차와 매년 운영예산을 후원받아 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의 신청을 통해 접수된 마을을 우선 고려하여 밥차를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김일출 소장은 “올해도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사회지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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