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이달 22일 2018년 첫 영양플러스 신규 사업대상자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에 신규 대상자로 선정 기준은 소득수준이 기준중위소득 80% 미만이면서 영양취약계층으로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문제를 가진 임산부 및 영유아이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는 6가지의 식품패키지를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12개월 동안 제공받으며, 매월 한 차례의 영양교육을 받게 된다.

조주현 보건소장은“영양 상태 및 관리능력이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보충식품 제공을 통해 빈혈개선과 아울러 대상자의 영양관리 자조능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울진군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외에도 철분·엽산제 지원, 초음파검진쿠폰제공,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소 영양상담실(054-789-5070~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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