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1일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개선을 위해“친환경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면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성군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나 기업, 법인, 공기업으로 다음달 7일까지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차종은 환경부가 승인한 전기 자동차 16종으로 승용형은 현대 아이오닉, 기아 쏘울과 레이, 르노삼성 SM3, GM 볼트, BMW i3, 테슬라 모델S 닛산 LEAF. 초소형으로는 르노삼성 TWIZY, 대창모터스 DANIGO, 쎄미시스코 D2 등이며 1대당 1,800만원부터 7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기 승용차 구매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이며 신청기간 내 구비서류 를 첨부하여 구매 희망 차종의 자동차 판매지점을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군청 새마을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용우 새마을환경과장은 “올해부터는 제조사들의 출고지연을 방지하고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하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http://www.usc.go.kr) 또는 새마을환경과(054-830-61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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