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봉 스크린사격장' 지난 21일 입주계약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는 지난 21일 ‘주봉 스크린사격장’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방산업단지 내 으뜸농특산물 홍보판매장 앞에 들어서는 성주봉 스크린사격장은 오는 4월 개장할 예정이다.

성주봉 스크린사격장의 입주계약으로 한방산업단지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휴양 레포츠 명소로 거듭나게 되었다.

성주봉 스크린사격장에 설치될 장비들은 ㈜벤포트(대표 손진운)에서 제작한 장비들로 레이저로 스크린의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원리다. 이는 국가대표, 경찰, 특수부대 요원들이 훈련 사격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목표물 명중 오차 범위가 0.1mm에 불과할 정도로 정밀하게 개발 되었다.

2인 1조로 게임을 하며 어떠한 위험도 없고 가족, 친구, 각종단체 친선 경기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부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1회(5분정도) 비용은 2천원 정도이며 고객이 난이도를 조절 할 수 있고 타깃사격, 속사, 클레이사격, 실거리 사격 등 여러 종류의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어 난이도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성주봉 스크린사격장의 정원호(57세) 대표는 상주시 함창읍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노동경제분야 연구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사계절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성주봉 스크린 사격장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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