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약진흥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되는 한약재 11품목(우슬, 식방풍, 자소, 일당귀, 지황, 강황, 일당귀, 백출, 하수오, 천문동, 황금, 백지)의 종자·종묘는 유전자분석을 통해 기원이 확인됐으며, 발아율이 우수한 종자를 선별해 생산된 것이다.
또 이번 전체 보급량의 재배 가능면적은 50ha 규모이며, 향후 보급품목 및 종자수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과 접수는 올해 3월2일까지이며, 12일부터 4월6일까지 신청농가에 보급한다.
이응세 원장은 "기원이 정확한 한약재 종자보급을 통해 안전한 종자보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국산 한약재 생산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양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한약진흥재단 홈페이지(www.nikom.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061-860-2852으로 하면 된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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