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원은 지난 21일 성주문화원 3층 강당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성주문화원 정관 개정(안)에 관한 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주문화원은 1968년 설립 이래, 각종 문화행사 개최와 문화강좌 운영뿐만 아니라, 10년 장기 프로젝트인 ‘성주의 역사인물 학술발표회 및 평전 간행’ 전국 각지의 서예가들에게 성주의 위상과 훌륭한 인물을 널리 알리는‘역사인물선양 전국휘호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심산 김창숙 선생의 스승인 대계 이승희 선생을 기리는‘대계 이승희 선생 선양사업’ 성주의 향토문화를 재정비하고 자료집을 발간해 성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박차를 가할 ‘별고을문화유산정체성발굴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시작해 성주 문화의 융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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