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문화재단과 대구여성가족재단은 대구지역의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문화재단과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0일 대구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과 더불어 대구지역의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의 컨설팅 및 교육지원 △생활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공동 연구·행사·세미나 사업 추진 △문화예술 관련 정보와 자료 공유 및 공동수집 △문화시설과 문화콘텐츠 교류 및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구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18 교육개발연구 공모지원 사업’을 통해 일·생활 균형 문화도시 대구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개발된 콘텐츠는 대구여성가족재단의 시민 인식 개선 교육 및 지원 사업에 활용한다.

박영석 대구문화재단대표는 “일·생활 균형 시민문화 조성에 대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적극 지원해 가족친화 직장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는 “양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면 일·가정 양립 사회 환경 조성과 가족친화 직장문화도 빠르게 정착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교육개발연구 공모지원 사업’은 오는 3월 6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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