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연합은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일과 기원절기념일을 중심으로 2주 동안 30여 개의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정연합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21일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일(음력 1월 6일)과 기원절(음력 1월 13일) 기념일을 중심으로 2주 동안 30여 개의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탄신행사는 전현직 국회의장 및 국회의원, 각 국의 종단장, 각 분야별 지도자, 90개국의 가정연합 중심신도를 포함한 3만여 명이 참석했다.

가정연합은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이 되는 2020년을 2년여 앞두고 창시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가르침에 따라 신령과 진리의 횃불을 들고 애천·애인·애국의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민종교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가 본 양위분의 삶은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평화이상세계 실현을 이루기 위한 공적인 삶이었다”며“갈등과 혼란, 분쟁과 고통의 세계를 평화의 세계로 만들기 위해 도처에서 평화의 씨앗을 심었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종단대표 축원, 문선진 세계회장 환영사, 기념영상, 한학자 총재 입장 후 꽃다발 증정, 케이크커팅, 예물 봉정, 축시 낭독, 연합합창단 기념축가 순으로 거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문화공연 뮤지컬 ‘효정의 꿈II’와 김기훈 가정연합 세계부회장 억만세삼창, 3부에서는 효정연나눔대축제, 옹알스 공연, 가수 김연자, 인순이, 성악가 폴포츠로 이어지는 화합통일 노래 한 마당, 효정가정상 시상,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탄신 기념식을 비롯해 기원절 5주년 기념식, 국제지도자회의(ILC),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2018 국제콘퍼런스, 2018 종교지도자 신년간담회, 세계평화종교인연합 국제콘퍼런스와 한국 결성대회, 효정세계평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등을 포함한 30여 개의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